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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예림, 애정 담긴 편지…아빠 이경규 "찡하다"

SBS '힐링캠프' 이경규·이예림/방송캡처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브라질로 월드컵 응원을 떠난 아빠 이경규를 응원하는 딸 이예림의 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이예림은 "브라질에 가있는 동안 깜짝 편지를 쓰게 됐어. 나보고 강아지 사진 보내라는 게 첫 마디라니"라며 "하지만 해마다 챙겨가는 약봉지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표현하고 싶은데 답답할 때가 있어. '그 기사'로 많이 속상해할 때 다정하게 위로 못해주고 틱틱거려서 미안해. 하지만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어"라며 "대학에 붙고 나서 짧게 '잘했어'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아빠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날 생각하고 있구나 또 한 번 느꼈어"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경규는 딸의 편지를 보고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영상으로 "아빠가 네 편지를 받고 찡하다. 좋은 분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영화를 한 편 함께 보자. 사랑해"라고 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7인 힐링전사의 응원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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