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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는 남자다'·'나 혼자 산다'…남성 천하 금요 예능

KBS2 '나는 남자다'/KBS 제공



남자의, 남자에 의한 예능이 금요일 밤을 책임진다. 시대 변화에도 여성이 TV의 주 시청자 층이라는 점이 작용하고 있다.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자까지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다. KBS2 '나는 남자다'와 MBC '나 혼자 산다'는 남성들의 관심사부터 생활 방식까지를 각각 토크와 리얼 예능으로 풀어 낸다.

'나는 남자다'는 지난 4월 KBS가 선보인 5개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당시 MC 유재석은 "여성들은 몰래 보세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출신 남성 방청객 250명과 5명의 진행자 유재석·노홍철·임원희·장동민·허경환이 남자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이다.

방송은 시작 전부터 아류 논란에 휩싸였다. JTBC '마녀사냥', MBC '놀러와-트루먼쇼'와 유사하다는 것.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재석의 수위 적절한 진행과 노홍철·장동민의 도발이 조화를 이뤄 '19금' 토크쇼일 것이란 오해를 종식시켰다. 방청객의 솔직한 반응과 주류 방송에서 쉽게 다뤄지지 않았던 '포경' '야동'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신선하다는 평가다.

정규 편성으로 일부 출연자가 교체되기도 했다. 배우 권오중이 노홍철 대신 합류하면서 유재석과 예능 호흡을 두 번째로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놀러와-트루맨 쇼'에서 성인 남성의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관계자는 10일 "오는 27일 첫 녹화까지 추가 조정 사항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MBC '나 혼자 산다'/MBC 제공



노홍철이 하차한 건 그가 현재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와 '나는 남자다'는 방송 시간이 겹친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자 연예인 6명의 생활을 보여준다. 맏형 김용건과 전현무, 김광규, 데프콘, 육중완 그리고 프랑스 독신남 파비앙까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이들은 무지개 모임으로 뭉쳐 일상을 공유한다. 방송은 연예인들의 반전 생활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화려하게 살 것 같은 무지개 회원들의 실제 모습은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 특히 싱글남의 고독을 자기 개발에 몰두하거나 외출로 해소하려는 여섯 남자의 일상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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