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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CJ E&M, 비츠뮤직 K팝 큐레이터 참여



CJ E&M 음악사업부문이 미국 음원 서비스 회사 비츠일렉트로닉스(이하 비츠)와 손잡고 북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M은 비츠가 운영 중인 미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뮤직에 K-팝 음원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고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음원을 선정해 소개하는 큐레이터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츠뮤직 큐레이터는 권위와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음악 청취와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선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롤링스톤지 매거진, 피치포크, 울트라뮤직 등 전세계적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단 30개 음악 전문 브랜드만이 큐레이터로 참여 중이다. 차별화된 음악 선곡으로 현재 비츠뮤직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 E&M 측은 이번 큐레이터 참여는 전세계 2위권 음악 시장인 일본과 신흥 강자 중국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로 K-팝의 해외 활로를 개척하게 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비츠뮤직에 15만 곡에 달하는 K-팝 음원을 독점 공급 중인 CJ E&M은 향후 국내 K-팝 제작자들이 손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음원 독점 공급에 이어 큐레이터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음악을 해외시장에 어필할 수 있게 됐다"며 "공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개척을 통해 K-팝의 글로벌 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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