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개최'

2014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이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 개최된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이 열리는 장소에서 하루 앞서 개최된다. 입단 5년차(2010년 입단)이하 선수들이 추천 방식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부와 북부리그로 나눠 치러지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경찰과 상무 포함 총 12개 팀에서 4명씩 선정 48명이 참가하게 된다.

남부와 북부리그의 사령탑은 전년도 리그 우승팀 감독 박치왕(상무)감독과 유승안(경찰)감독이 맡는다. 나머지 퓨처스 2군 감독 전원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한다. kt 조범현 감독도 북부리그 코치로 나선다.

남부리그에서는 정영일, 김상호, 구자욱, 박세혁(이상 상무), 이수민, 이현동, 정현, 박찬도(이상 삼성), 김희원, 유영준, 강민국, 박으뜸(이상 NC), 송주은, 김준태, 이창진, 백민기(이상 롯데), 고영창, 황수현, 최원준, 박찬(이상 KIA), 임기영, 황영국, 조영우, 송주호(이상 한화)가 선발됐다.

북부리그에서는 임기준, 박상원, 한승택, 김진솔(이상 경찰), 이상백,이승진, 박인성, 김도현(이상 SK), 송윤준, 김영관, 양원혁, 배병옥(이상 LG), 강동연, 장승현, 홍재용, 이성곤(이상 두산), 윤영삼, 이해창, 임동휘, 김광영(이상 화성)이 출전하며 첫 참가하는 kt에서는 박세웅, 강혜성, 문상철, 신용승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