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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브라이언 메이 "퀸 첫 내한공연은 일생의 기회 흥분돼"

브라이언 메이, 아담 램버트, 로저 테일러(왼쪽부터) /9ENT 제공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결성 43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공연한다. 다음달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퀸의 원년 멤버 4명 중 브라이언 메이(67·기타)와 로저 테일러(65·드럼)가 내한한다.

퀸은 1971년 결성해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1991년까지 멤버 교체 없이 꾸준히 활동했고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위 윌 록 유'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997년 존 디콘(63·베이스)이 은퇴한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듯 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 준우승자인 아담 램버트(32·보컬)가 대신한다. 램버트는 오디션 당시 퀸의 멤버들이 직접 반주한 '위 아 더 챔피언'을 부르며 인연을 맺었다. 2012년 6월부터 퀸의 투어에 합류했다.

내한을 앞두고 메이와 e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투어 콘서트로 바쁜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최근에 캐나다 몬트리올과 미국 필라델피아 공연을 마쳤다. 이번 투어 중 북미에서 13회 공연을 마쳤다. 우리가 더 이상 35세가 아니라 일정이 약간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투어를 위해 건강에 유의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첫 내한공연을 하는 소감은.

머큐리와 디콘은 오래 전에 프로모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무척 많은 소식을 들어왔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특별하다. 일생의 기회이게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아담 램버트와 퀸의 공연 모습 /9ENT 제공



-수십 년이 지나도 퀸의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 내부에 특별한 무엇인 가가 있었고, 그에 대한 큰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데뷔 당시 우리는 경험도, 기획사도, 음악과 관련된 연줄 하나 없었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다. 멤버들끼리 서로 음악적 가치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자신의 재능과 팀원의 재능을 서로 믿어주는 것은 밴드로서 매우 중요하다.

퀸은 누군가가 만든 밴드가 아니고 우리끼리 본능적으로 이끌려 결성된 그룹이다. 우리의 음악은 필연적으로 록 스타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매우 개인적인 것들이었다.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희망, 꿈, 고통이 주제였기 때문에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담 램버트를 보컬로 영입한 이유는.

아무도 우리에게 강요를 하지 않았고 우리가 보컬을 직접 찾아본 적이 없다. 수 많은 사람이 "램버트를 꼭 봐야 된다"는 연락을 해왔고 몇 번 같이 작업을 하다 자연스럽게 그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했다. 작업을 하고 투어를 하게 된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램버트와 우리 밴드의 호흡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맞다.

-프레디 머큐리의 부재는 여전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다.

머큐리와 나는 가족과 같이 매우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그의 부재는 마치 형제를 잃은 것과 같았다. 우리는 화석이 아닌 살아있고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머큐리가 나와 그리고 대중과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담 램버트와 퀸의 공연 모습 /9ENT 제공



-수 많은 명곡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한국에서도 들려줄 수 있는 곡은.

머큐리와 마지막으로 작업하나 '더 쇼 머스트 고 온'이다. 머큐리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고 내가 작사·작곡한 노래다.인생에서 가장 즐겼던 순간을 대표하는 곡이다. 그러나 이 곡으로 라이브 쇼를 할 무렵 머큐리는 퀸과 함께하지 못했다. 램버트가 이 곡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소화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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