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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박인비 생애 첫 홀인원 "카메라도 없고 상품도 없더라"



박인비 생애 첫 홀인원

KLPGA 제주삼다수…우승은 윤채영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안방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날 3라운드 경기 중 3번홀(파3·175야드)에서 홀인원을 낚았다. 국내·외 공식 대회에서 박인비가 홀인원을 기록하기는 처음이다.

경기 후 박인비는 "경기 시작할 때는 카메라가 많이 있었는데 마침 다들 안 계시던 3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상품도 걸려 있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미녀 골퍼' 윤채영(27·한화)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해림(25·하이마트), 장수연(20·롯데마트)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해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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