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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주스신' 김흥도 PD 과거 발언 적중…'발효 막장' 김치따귀 선보여

김치따귀-주스신



'발효 막장'을 지향했던 '모두다김치'의 김흥도 PD가 '주스신'에이어 '김치따귀'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랑했나봐'에 이어 '모두 다 김치'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 PD는 지난 4월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사랑했나봐'에 대해 짜증나는 막장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에는 '발효 막장'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조금 삭혀서 덜 부담스럽게 소화도 잘 되고 그런 스토리를 만들겠다"면서 "건전하고 재미있지만 막장스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 김치따귀가 등장해 시청자들이 실소를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MBC '모두 다 김치'에서는 극중 나은희(이효춘)이 김치로 임동준(원기준)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동준의 계략으로 김치에서 이물질이 발견됐고 나은희가 임동준에게 이를 따지러 온 상황에서 발생했다. 임동준은 나은희의 딸 유하은(김지영)을 언급하며 "그 여자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무식한 건 엄마랑 딸이랑 똑같다"며 막말을 퍼부었고 바로 이 순간 김치따귀가 날아갔다. 나은희가 가져온 김치를 임동준의 얼굴에 패대기친 것이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이 장면을 움짤(움직이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편집해 공유했고 누리꾼은 그야말로 실소를 터뜨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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