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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LG 이병규 맹타에 명품수비 빅뱅의 '괄목상대'



더 이상 '작은' 이병규가 아니다. 그야말로 '빅뱅'이 터졌다. 타율 0.329, 6홈런, 53타점 OPS .982로 LG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가 됐다. 특히 양상문 감독 부임 후 타선에선 클린업에, 수비에선 중견수까지 맡으며 LG의 중심을 잡고 있다.

출루율 0.449로 여전히 예리한 선구안을 발휘 중이고, 단점으로 지적돼온 찬스 상황서 주저하는 모습도 완전히 사라졌다. 주자있을 때 타율 0.369, 득점권 타율 0.354, 만루시 타율 0.545로 타점을 쓸어담는다.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이병규는 지난해 마무리 캠프 참가를 자청, 절치부심하며 겨울을 보냈다. 시즌 초반 타격 밸런스가 다소 흔들렸으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 막 시작했다. 뛸 경기는 많이 남았다"며 여유를 보였다. 중견수 수비와 관련해서도 "코너 외야수보다 책임져야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1루 수비보다는 훨씬 낫다"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를 두고 "충분히 최형우 정도의 활약을 할 만한 선수다. 만일 잠실구장이 아닌 작은 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다면, 훨씬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을 것이다"며 앞으로 이병규가 LG 타선을 이끌 것이라 예상했다. 덧붙여 이병규에게 리더십을 요구했고, 이병규는 이전보다 쾌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중이다.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도 출장, 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제 과소평가, 동명이인의 그림자에 갇히는 일은 없다. 모든 타자들이 부러워하는 스윙, 강한 힘을 바탕으로 LG 막강 좌타 라인의 축을 잡을 것이다. 앞으로 LG를 대표하는 타자는 이병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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