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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이승엽 시즌 23호 홈런…삼성 5연승·4년 연속 통합 우승 앞당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5연승을 달리며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앞당겼다.

삼성은 2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이승엽의 선제 결승 홈런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전반기를 4연패로 마감했던 삼성은 22일 후반기 시작 이후 5연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했다. NC전에서는 6연승째다.

이승엽은 2회초 1사 후 NC 선발 노성호를 상대로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 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시속 145㎞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쳤다. 올 시즌 23호 홈런이자 후반기에만 벌써 네 번째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앞서 나간 삼성은 3회초 추가 득점했다. 볼넷을 고른 김상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2사 후 박해민의 타구가 3루수 모창민을 맞고 좌전안타가 되면서 홈을 밟았다.

마틴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던 NC는 7회 1사 후 테임즈가 마틴의 초구를 노려 우월 아치를 그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는 따라가지 못했다. 오히려 8회 석 점을 더 내주고 주저앉았다.

삼성은 마틴이 물러난 뒤 8회 안지만, 9회 차우찬·임창용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NC 타선을 봉쇄했다.

임창용은 9회 2사 2,3루에 등판해 대타 오정복을 3루수 땅볼 처리하고 시즌 20세이브(4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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