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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임태희, 김태희와 7·30 재보선 치르나?…사진 무단 도용 "조치 취하지 않을 것"

임태희·김태희/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공식 블로그(좌)·제주 행사 주최 측 페이스북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김태희 측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김태희 측 관계자는 "(무단 사용) 전혀 몰랐다"며 "임태희 후보 측이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포스터를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크게 벌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선거 포스터는 지난 17일 임 후보의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것이다. 포스터에는 임 후보와 김태희의 얼굴이 나란히 담겼고 '아름다운 배우 김태희' '아름다운 정치인 임태희'라고 적혀 있다. 아래 쪽엔 임 후보가 대통령 실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제주 세계7대 경관 범국민 추진위 행사 참석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김태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첨부되기도 했다.

임 후보는 7·30 재보궐 선거 경기 수원정(영통)에 출마했다. 김태희는 현재 40부작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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