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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박우재·서정민, '컬처클럽' 거문고·한지 아티스트 소개

'SBS 컬처클럽' 서정민 화백/SBS 제공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와 한지 화가 서정민이 31일 오전 1시 'SBS 컬처클럽'에 출연한다.

박우재는 고구려부터 전해지는 전통 악기 거문고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주법으로 켠다.

그는 2002년 거문고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창의적 음악세계의 개척자로 이미 유명하다. 거문고를 술대가 아닌 활로, 괘를 제거하고 하모닉스만으로 연주하며 전통의 틀을 벗어난다.

최근 여우락페스티벌에선 재즈 악기와 협연했고 무용, 비디오 아트와 함께 하는 다원예술에도 참여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한지 화가 서정민도 소개된다. 그의 작품은 거대한 스케일과 독특한 조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사람이 사용한 한지를 재활용하고 1만 개가 넘는 종이를 일일이 말아 자르고 붙여서 작품을 만든다.

한지로 작품을 만든 지 올해로 15년째다. 20년 간 유화를 그린 그는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에 한국 평면 회화 작가 중 유일하게 초청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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