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국내 최대·최초 K-EDM 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화려한 개막…새로운 음악 트렌드 예고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



충남 대천에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탄생했다. 바로 무더운 여름 해변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다.

지금까지 대천을 대표하는 축제는 여름 해변에서 즐기는 보령 머드 축제였다. 하지만 국내 최대이자 올해 최초로 진행된 해변 K-EDM 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보령을 찾은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1일과 2일 양일간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됐다. 기존 페스티벌의 개념을 벗어던진 '머드 크레이지 2014 K-EMD 썸머 페스티벌' 공연장의 열기는 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정도였다. 특히 공연장에는 공연 이외에도 시원한 음료와 먹거리, 머드풀, 형광 머드 등을 배치해 다양한 놀 거리로 가득했다.

◆ 3개국 대표 DJ 참가

국내 최대·최초라는 타이틀과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유럽, 일본을 대표하는 DJ가 출연해 대천 해수욕장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DJ KOO로 활동중인 구준엽은 한국의 대표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디제잉 스크래치를 선보였다. 특히 해외 음악 중심이 아닌 K-팝을 리믹스해 대중성을 넓혔다.

또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존스와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는 등장 만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악동 디제이 맥시마이트와 준코코, 패럴라이즈 아이디어 등이 무대에 올랐다. '그런남자'와 '고백했는데' 단 두곡으로 올 상반기 가요계를 흔든 브로(Bro)도 이날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구준엽은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노래를 리믹스한 곡으로 채웠다"며 "한국 노래 리믹스가 많이 나오는 파티, 젊은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은 팝 위주의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K-팝을 리믹스해 K-EDM을 만들고 싶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K-EDM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 음악+머드축제 '만족'

공연장은 2030세대의 젊은 층이 주를 이뤘다. 해변을 찾은 남여 관객은 물로 커플들이 음악을 즐겼다. 특히 EDM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특히 무대 좌측에 마련된 머드풀에서는 머드에 발을 담그고 음악을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이 많았다.

여름 휴가를 맞아 서울에서 대천 해수욕장을 찾았다는 박모 씨(26)는 "보령 머드 축제가 지난주에 끝나 큰 기대 없이 내려왔는데 새로운 축제가 열려 너무 좋다"며 "기존 락 페스티벌과 달리 시원한 머드풀에 발을 담그고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K-EDM 시장 열리나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의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새로운 지역 축제를 만들어 냈다는 점과 한국 음악을 새로운 형태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장르는 단연 EDM이다. EDM은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듣고 보는 것이 아닌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음악 페스티벌의 주 소비 세대인 2030세대가 점차 클럽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도 이를 입증하기 충분하다. 덕분에 홍대와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떠오른 EDM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8월부터 10월까지 대형 페스티벌만 3개가 연이어 열린다. 여기에 국산 EDM 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이 최초로 열린다.

그동안 유럽이나 미국의 EDM에 트렌드를 이끈 것 처럼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한국 음악이 아시아적인 감성으로 EDM을 이끌날도 머지않았다.

한편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1일과 2일 각각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을 넘어 새벽 2시까지 이어진다. K-EDM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DJ들의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음악들을 즐길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