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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랑과 전쟁' 시청자에게 미안하다"

KBS2 '나는 남자다' 유재석/KBS 제공



KBS2 '나는 남자다' MC 유재석이 지난 1일 종영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나는 남자다'는 오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사랑과 전쟁' 대신 방송된다.

3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은 "편성은 출연진의 결정은 아니다"며 "그러나 '부부클리닉'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빼앗는 건 아닐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부부클리닉'을 재미 있게 본 시청자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심야 시간대에도 5.4%(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출연 배우들은 '불륜 전문 배우'라는 애칭과 함께 화제였다.

이에 유재석은 "나를 향한 관심과 기대는 내가 짊어져야 할 것"이라며 "부담보다는 설렘이 크다. 시즌제는 시청자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2탄을 기약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매회 열심히 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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