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쇼핑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월드와이드오리진 초청 온라인쇼핑몰 구매정책 설명회와 1:1 입점상담회를 개최한다.

월드와이드오리진은 중국 1위 광산설비 제조기업으로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2위 B2B사이트인 '세계공장망'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한국수입상품 전문 B2C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예정인 온라인 쇼핑몰은 기존 B2C사이트와 차별화해 인증·통관·판매·배송 등을 직접 진행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중국 소비자에게 해외 현지 시장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슈퍼마켓·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품질좋은 한국 제품을 발굴해 입점할 계획이다.

이민호 상하이 무역관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경험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초기 진입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