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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차기 감독 1순위 판마르베이크" 축구협 공식발표 1주내 결판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차기 사령탑 1순위로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2)와 협상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7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외국인 세 명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이 위원장은 처음으로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유력 후보임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5일 김동대 협회 부회장, 전한진 국제과장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해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고 왔다. 다른 두 명의 감독 후보는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금으로서는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최종 결심이 계약 성사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일단 하겠다고 결심하면 세부적인 내용은 충분히 조율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판마르베이크 감독 측은 1주일 내에 최종 의사를 전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수락할 경우 곧바로 계약을 진행해 9월 초로 예정된 A매치부터 그에게 팀을 맡길 계획이다. 만일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거절 의사를 전달해오면 2·3순위 후보자와의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협회 기술위원회가 제시한 월드컵 예선 경험, 영어 구사, 즉시 계약 가능,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진출 경력 등의 기준에 모두 충족하는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2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불과 2년 만에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네덜란드가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하면서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질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클럽 감독으로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2001~200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안겼고, 2007~2008시즌 다시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해 네덜란드축구협회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인 2013년 독일 함부르크를 맡아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올해 1∼2월에 무려 5경기 연속으로 3골 이상씩을 얻어맞고 패배했다. 사상 첫 강등의 위기에 몰린 함부르크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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