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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이미림 LPGA 데뷔 첫해 박인비 연장서 꺾고 우승…여자골프계 대형스타 탄생 예감

박인비와 마이어 LPGA 클래식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이미림. /AP 뉴시스



이미림 올해 LPGA 데뷔 3월 준우승 이어 첫 우승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누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단독 선두인 박인비에 한 타 뒤진 12언더파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미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미림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첫 우승이자, 신생 대회인 마이어 LPGA 클래식의 초대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2010년 KLPGA에 출전했고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딴 그는 데뷔 첫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미림은 3월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LPGA 태극낭자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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