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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9회 표준올림피아드' 개최

/사진=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청소년의 생활 속 표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성의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표준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 대상 표준분야 경진대회로,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국제표준화기구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일부 외국 팀도 참가해 국제대회로 치러졌다.

지난 6월 개최된 국내예선은 중등부 112개팀과 고등부 129개팀이 참가했고, 본선은 국내 중·고교 각 30개팀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각 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중등부 학생들은 '업종별 간판형태의 표준화', 고등부는'수도꼭지 유량조절 기능의 표준화'에 대한 표준장치 모형을 만들고 제작품의 기능·특성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했다.

표준의 기본 요소인 호환성과 통일성에 기초한 제작품의 기능성, 창의성 및 경제성을 심사해 국무총리상(대상) 1개 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 7개 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상) 6개 팀, 한국표준협회장상(동상) 6개 팀 등 총 32개 팀에게 시상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과학적인 단계별 유량 측정기준을 제시해 견고하고 사용이 간편한 표준 수도꼭지를 제작한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선팀(참가자: 김기창, 정병진, 김동준)이 차지했다.

성시헌 원장은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세계시장에서 표준이 국제규범으로 작용하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표준올림피아드를 전세계 청소년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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