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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민교 '택시'에서도 아버지 소개…"스님 되신 후 췌장암으로 떠나셨다"

김민교 아버지 소개/MBC '라디오스타'(좌)·tvN '택시' 방송캡처



배우 김민교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병원 원장이었던 아버지를 소개한 가운데 그가 지난해 아버지가 스님이 된 사연을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라디오스타'에서 김민교는 "과거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이었다"며 "MBC 지정 병원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해 완전히 바닥을 쳤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며 "김수로는 반지하에 살게 됐고 나는 판자촌에 살았다.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유사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남보다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아버지에 대해선 "아버지가 사기를 당한 후 어느날 어머니가 '아버지를 보러가자'고 해서 갔더니 머리를 깎고 스님이 돼 계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이제 더 이상 아버지라 부르지 말고 스님이라 불러라'라고 했다"며 "그 후 췌장암으로 2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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