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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계약 무산…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공백 길어지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AP연합



한달여간 공석이었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유력한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거론됐던 베르트 판마르바이크(62·네덜란드) 감독의 한국행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여러 감독 후보군 중 3명의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회는 이 중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우선 협상을 시작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이달 초 네덜란드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듯 했지만 연봉, 체류 문제 등 세부 조건에서 이견이 드러나 끝내 한국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이 참석한다.

한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9월 초 열리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사실상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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