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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박인비 캐나다 여자오픈서 세계랭킹 1위 탈환 도전…리디아 고 뜨거운 우승 경쟁 예고

박인비/AP연합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출전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박인비는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박인비의 랭킹 포인트는 11.17점으로 이제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1.74)와의 격차는 0.57점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할 수도 있다. 리디아 고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리디아 고가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면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3위에 머물러 메이저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1위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3위로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루이스와의 격차는 좁혀졌다. 지난 주 루이스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59점이었지만 이제는 10.65점으로 루이스에 1.09차로 다가섰다. 여기에 박인비와는 불과 0.52차이다. 결국 이 대회 우승 트로피가 누구의 손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바뀔 수 있다.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012년 2위, 2013년 공동 13위의 성적을 거둔 박인비가 지난 2년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리디아 고를 누르고 우승과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12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파72·6427야드), 지난해에는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런던으로 장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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