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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인천아시안게임 조추첨 북한 대신 한국 전산오류에 북한 항의



인천 아시안게임의 단체종목 조추첨이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에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 종목의 추첨이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해 축구 최순호, 농구 박찬숙, 배구 장윤창, 체조 여홍철,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라경민 등 추억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에는 체조,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의 추첨이 진행됐다. 인기 종목 중 하나인 남녀 기계체조는 나란히 마지막 C조를 배정받았다.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기술위원은 "첫 조를 피하고 마지막 조에 편성돼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기계체조에서는 심판이 첫 조 선수들을 까다롭게 평가하다가 막판에는 지쳐서 후한 점수를 준다는 속설이 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에는 북한 김세만 선수단장과 체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 추첨 과정에서 대형 화면에 북한 대신 한국이 올라가는 전산입력 실수가 불거지자 이를 수정하라고 북한 대표단이 지적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북한 대표단은 취재진이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침묵으로 일관한 채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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