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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다양한 지원책 마련할 것"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창조경제의 주역인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를 찾아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인 연구몰입 환경 조성'이라는 국정과제가 지향하는 것은 일회성·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과학기술인들이 진정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인 연금 재원 확충 ▲사이언스 빌리지(은퇴 과학기술인 지원시설) 및 과총 복지콤플렉스 건립 ▲과학기술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의원 발의) ▲복지 종합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장관은 "현재 어려운 정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야 하지만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국회·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