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올 시즌 123경기 출전 0.242타율 ·13홈런 기록

추신수



추신수의 기록지가 멈췄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대형 계약 후 큰 기대 속에 시작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마감한다.

텍사스 구단은 26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술은 팀의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한다.

수술 후 재활을 해야 하는 처지라 추신수는 이날 포함 남은 32경기를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때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한 추신수는 정규리그 초반인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이중고에 시달렸다.

그러나 팀이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타순표를 짜기 어려운 상황에 몰리자 추신수는 통증을 참고 뛰어왔다.

전날 감기 증세로 올해 6번째로 한 경기를 통째로 쉰 추신수는 이날 정밀 검진을 받고자 시애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추신수 대신 마이클 초이스가 빅리그로 올라와 그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제 추신수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거친 뒤 2015시즌을 대비하게 될 전망이다. 완벽한 몸 상태로 지난해 신시내티에서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