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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난타전 달인' 함서희, 알리오나 라소히나 상대 화끈한 승리

함서희



아시아 최고의 여성 파이터 함서희(27·부산 팀매드)가 알리오나 라소히나(24·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함서희는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 FC 018' 여성부 48kg 이하 아톰급 경기에서 라소히나를 상대로 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소히나는 경험이 많은 그래플러. 종합격투기 전적 10승3패의 라소히나는 10승 가운데 8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함서희는 초반부터 라소히나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라운드 싸움에 능한 라소히나는 바닥에 누워 함서희를 끌어들이려 했지만 함서희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1라운드 중반부터 그라운드 싸움이 펼쳐졌다. 하지만 함서희는 오히려 월등한 힘으로 라소히나를 제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함서희는 2라운드 내내 라소히나를 압박했고, 스탠딩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승리했다.

특히 난타전의 달인이라 불리는 함서희는 이날 터프한 본능을 뽐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 냈다. 함서희는 여성 MMA 세계 랭킹 아톰급 2위에 올라 있으며, 일본 단체 쥬얼스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저돌적이고 끊임없이 공격하는 돌진형 타격 스타일의 파이터로, 광폭한 타격으로 유명한 UFC 파이터 '반더레이 실바'를 연상케 하며 '함더레이 실바'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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