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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신세경 '아이언맨' '타짜' 9월 승부수 던진다…"당찬 에너지 이어갈 것"

KBS2 새 수목극 '아이언맨' 신세경/KBS 제공



'타짜' '아이언맨' 비슷하게 선보여…"당찬 에너지 이어갈 것"

배우 신세경이 9월 드라마와 영화로 승부수를 던진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출연한다. 3일 개봉되는 영화 '타짜'가 보여준 허미나의 당찬 에너지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신세경은 '아이언맨'에서 손세동 역을 맡았다.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분명히 밝힐 줄 아는 당차고 순수한 인물이다. 신세경이 '타짜'에서 연기한 허미나는 도박판에서 남자들과 승부를 벌인다. 청순함부터 섹시하고 당찬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은 "'타짜' 속 이미지와 다른 걸 의도하지 않았다"며 "능동적이고 당차다는 면에서 허미나와 손세동은 비슷하다. 전작의 에너지가 옮겨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맨'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촬영하면서 스스로도 아기 였을 때의 순수했던 시절을 되새기고 있다. 정화되는 걸 많이 느낀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아이언맨'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주홍빈(이동욱)은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를 눈에 보이는 칼로 표출한다. 작품은 주홍빈과 그를 품어 줄 손세동이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다. 김용수 감독은 이날 후반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대해 "우려가 크지만 칼이 돋아나는 건 '아이언맨'의 정체성이다"며 "질적으로 보장되지 않으면 방송에 내보내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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