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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SK·한화, 난타전 끝 강우 콜드 무승부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굵은 빗줄기 탓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와 한화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8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7-7로 맞선 7회말 강우 콜드 무승부였다.

SK는 이날 이기면 6월 4∼6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3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던 롯데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한화 역시 승리한다면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8위 KIA를 승차 없이 승률 0.001 차이로 추격할 수 있었다.

SK는 4위 쟁탈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느냐, 한화는 탈꼴찌 희망을 키울 수 있느냐가 걸린 상황이었다. 특히 SK는 8월까지 후반기 성적 3위(14승 10패), 한화는 4위(16승 1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두 팀은 이날 한 쪽이 달아나면 곧바로 반대편이 추격하는 공방전을 벌였다.

SK가 1회말 박정권의 시즌 21호 투런포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자 한화는 3회 송광민의 적시타와 4회 김태균의 솔로포로 1점씩을 보태 2-2로 따라잡았다. SK가 4회말 한동민의 생애 두 번째 만루포로 6-2로 달아났지만 한화는 6회 1사 2, 3루에서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와 조인성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1사 만루 송광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더해 단숨에 4득점하고 6-6 균형을 맞췄다.

6회에도 SK가 1사 1, 2루 한동민 땅볼 때 2루수 정근우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달아났지만 한화가 7회초 공격에서 피에의 솔로포로 곧장 7-7로 따라잡았다.

경기가 시작할 때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8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굵어졌고 심판진은 오후 9시 45분 경기를 중단시켰다. 30분을 기다려도 비가 잦아들지 않자 경기는 무승부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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