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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커쇼 무시무시한 투구에 스포츠 도박사 사이영상 베팅 포기 MVP 동시 달성 유력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 뉴시스



스포츠 전문 도박사들이 '지구 최강 투수'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시무시한 투구 앞에 베팅을 포기했다.

미국 도박업체 보바다는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베팅을 취소했다고 야후스포츠가 3일 보도했다.

보바다는 홈페이지에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최우수선수(MVP) 수상 후보를 대상으로 베팅을 진행하지만 유독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대한 항목은 개설하지 않았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커쇼의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커쇼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7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선두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인 1.70이다. 시즌 탈삼진 202개로 5년 연속 200탈삼진의 대기록도 세웠다.

커쇼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6경기 정도 나서지 못했음에도 이 같은 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보였다.

야후스포츠는 "시즌 초반 결장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지금 추세로만 간다면 수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쇼는 타자들도 함께 경쟁하는 내셔널리그 MVP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보바다는 커쇼에게 1.67이라는 가장 낮은 배당률을 매겨 그의 MVP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배당률 2.20으로 2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앤드루 매커천이 배당률 11.00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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