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돈 김성준 SBS 앵커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막막"

김성준 SBS 앵커가 페이스북에 레이디스코드 은비에 대해 쓴 글.



김성준 SBS 앵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준 앵커는 3일 페이스북에 "이른 새벽에 눈을 떠서 습관대로 스마트폰 뉴스앱을 열어봤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의 고은비양 사망 소식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고 글을 열었다.

이어 "레이디스코드 데뷔 당시 저와 은비양의 사돈 관계 기사가 난 적이 있어서 기억하는 분들이 꽤 있다. 사실 저는 당시 기사 내용과는 달리 은비양과 잘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다. 말 그대로 '사돈 댁 어린 학생' 정도가 전부였다"며 "'커서 방송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은비양의 이모인 제 제수씨를 통해 소개 받아서 방송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격려의 말을 전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김성준 앵커는 "오늘 비보를 듣고 나서 관련 기사들을 읽어봤다. 은비의 별명이 '은비타민'이라는 얘기가 눈에 띠었고 '무공해 미소' 또는 '팬바보'라는 표현들도 보였다. '그동안 열심히, 착하게 살아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자 더욱 마음이 아팠다. 오늘 8시 뉴스에서도 이 사고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앵커는 "데뷔시절 기사가 나갔을 때 은비양이 자필 싸인이 담긴 첫 앨범 CD를 보내왔다. 거기 이렇게 적혀 있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앵커님이 저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자랑스럽지만, 하늘나라에 가서도 그 최선을 멈추지 않기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가 사망하고 다른 멤버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