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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페이스북에 공식 입장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페이스북에 공식 입장



이병헌이 음담패설 동영상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협박사건이 불거진 지 나흘 만이다.

이병헌은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가장 가슴 아픈 건 제게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준 일"이라며 "계획적인 일이건 협박을 당했건 그것을 탓하기 전에 빌미는 덕이 부족한 저의 경솔함에서 시작된 일이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깊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로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일로 여러분이 느끼셨을 실망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걸 알기에 저 역시 머리도 마음도 그 역할을 못할 만큼 그저 숨만 쉬며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여러분께 받는 사랑과 관심의 무게감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해 잊지 않고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측은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1·여)와 모델 이지연(25·여)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들은 지난 3일 구속됐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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