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공개 참석 패션지는?'

애플의 아이폰6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패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IT분야 기자를 초대해 행사를 진행했던 애플의 행보와 상반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애플 행사에 초청받은 매체는 종합 언론사를 포함해 IT 분야를 다루는 언론사와 패션지가 각각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술적으로 따지면 기존의 IT분야 기자들 만큼 패션지가 초청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국내에서만 해도 엘르, 얼루어, 바자, 코스모폴리턴 등 패션지 8곳이 초청을 받았다.

현지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처럼 패션지를 초청한 것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워치를 공개할 것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