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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영국 민자원전 시장 진출 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신규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11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전력·원전수출산업협회 등과 함께 '한국 원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상업원전을 운영한 국가로, 현재 16기의 원전을 운영중이다. 영국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의 하나로 인식헤 노후화된 원전의 대체 등을 위해 2025년까지 18GW 규모의 원전 10기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전력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의 경우 원전 후보지를 제공해 외국 전력회사, 공급사 등의 투자를 유인하고 있다.

산자부는 영국 원전시장에 한국형 원전수출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영국 정부와 '포괄적 원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원전의 인지도 제고와 영국 산업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한국 원전 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유연백 원전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전 종주국인 영국시장에서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의지를 피력한 좋은 기회였다"며 "양국 원전산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될 2단계 원전부지 입찰시 중국·러시아 등과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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