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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산업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본격 추진

내수 시장에 의존하던 중소·중견기업들의 제품 수출을 도울 전문무역상사 제도가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관과 함께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사업 및 전문무역상사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사업화의 첫발을 내딛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기업화로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다.

이날 산업부는 내수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전문무역상사 162개를 추려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 기업들의 제품을 수출용으로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무역상사로, 정부가 이번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내수 기업들이 전문무역상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10∼12월 지역별 순회상담회도 열 예정이다.

직접 수출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내수 기업들은 퇴직 무역인력을 연결해 수출 제반 업무를 컨설팅해 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500개 업체에 퇴직 무역인력을 파견한다. 내년부터 매년 3000∼4000개 기업을 발굴해 이 같은 지원책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이관섭 1차관은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 정책이 대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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