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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단통법 이후 해외 직구 소비 움직임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아이폰6 구매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5S의 4인치 화면에서 벗어나 4.7인치와 5.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예약판매 하루 만에 4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 폭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아이폰 모델은 이미 매진이 되기도 했다. 애플은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아 일부 제품은 예약판매 배송이 10월에야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이폰6의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차 출시국 포함 여부도 불투명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보다 빠르게 구매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직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구매를 위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한 1호 가입자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이 애플의 신제품에 구매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단통법 영향도 있다. 단통법 시행으로 대규모 보조금이 제한되면 123대란과 211대란 등은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보조금(장려금)을 투입, 재고떨이를 해오던 국내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략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주로 보조금 액수에 따라 단말기를 구매해왔는데, 보조금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 따져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하루라도 빨리 손에 넣고픈 애플 매니아들이 해외 직구를 선택하는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울 중구에 있는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과거의 사례를 보면 애플의 판매장려금 지급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통사 역시 단통법 시행 이후 모든 제품에 비슷한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신제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냐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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