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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왔다장보리' 연민정, '아내의유혹' 민소희 평행이론? 김순옥작가 셀프 샘플링 주목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장면으로 마무리한 '왔다 장보리'



'왔다 장보리' 연민정 점찍고 새 인물…김순옥 작가 '아내의 유혹' 민소희 패러디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는 MBC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가 자신의 메가 히트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접목시켜 피날레를 장식했다.

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의 최종회는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던 악녀 연민정(이유리)이 죄값을 치르고 세월이 지난 후 인물들이 새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연민정은 교도소에서 복역을 했고, 비단(김지영)은 친부인 문지상(성혁)과 과수원에서 함께 살아갔다.

이 장면에서 비단은 농장에 온 지상의 여자친구이자 유치원 선생을 만났고, 유치원 교사로는 이유리가 1인 2역으로 등장했다. 이유리는 눈 아래에 점 하나를 찍고 민소희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유치원 교사로 출연했다.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방송된 '아내의 유혹'으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 속에서도 빠른 극 전개와 다이내믹한 인물 설정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주인공 장서희가 연기한 인물이 민소희였다.

김순옥 작가는 자신의 과거 히트작 속 주인공을 '왔다 장보리'에 접목시키는 예상치 못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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