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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공연리뷰]태양 '혼자' 떠오르다…흥 넘치는 동영배 '소울'

태양 콘서트/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 번째 솔로 콘서트 성료…아티스트 내공 재확인

'여자들은 내 몸에 내 노래에 울어~' 그룹 빅뱅의 태양이 자신의 노래 가사처럼 1만2000여 명의 관객을 2시간 동안 들었다 놨다 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내공을 보여줬다.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태양 콘서트 라이즈'는 경쾌한 노래 '바디'로 시작됐다. 태양은 첫 무대부터 상의를 벗은 채 젖은 은발을 흩날리며 등장했다. 마치 공연 하나를 이미 마치고 온 듯 흥분해 있는 그의 목소리에 공연장엔 앉아 있는 관객이 없었다.

이어 '슈퍼스타'를 부른 후 팬에게 인사를 할 때도 음악은 끊이지 않았다. "내 이름이 뭐라고?"를 리듬과 함께 말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태양 콘서트/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나는 분위기는 '유어 마이'로 반전됐다. 태양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했고 '아이 니드 어 걸'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해 공연을 했다. 이때 그는 "세계 어디를 가도 미모는 한국 여자가 최고"라며 관객 중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 한 명을 무대에 올려 무릎을 꿇고 노래를 마무리하는 이벤트도 했다.

태양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눈코입'부터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낸 솔로곡 '나만 바라봐'(2008), 그의 음색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2009)를 연달아 부르며 솔로 아티스트 태양을 스스로 소개했다.

그는 "빅뱅 다섯 명이 아닌 혼자서 하는 콘서트"라며 "태양이라는 아티스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태양 콘서트/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연엔 태양의 14년 지기 친구이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태양의 정규 2집 수록 곡 '스테이 위드 미'와 지드래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의상으로 흑과 백을 연출해 오랜 우정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태양 콘서트/YG 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양식 유머도 빠지지 않았다. 관객 세 명의 질문을 받은 태양은 작은 키, 마지막 키스, 팬티 색깔을 묻는 난감한 물음에도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와 '배드보이'를 앙코르 곡으로 선택해 혼자 소화했고 '바디'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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