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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뻐꾸기 둥지' 이채영, 악역 연기 점수…"페이스북에 공개"

KBS2 일일극'뻐꾸기 둥지' 이채영/방송캡처



KBS2 일일극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자신의 악역 연기에 대한 평가를 보류했다.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뻐꾸기 둥지' 기자간담회에서 이채영은 '악역 연기를 자평해 달라'는 질문에 "102회까지 다 녹화하고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못됐다고 생각한 장면에 대해선 "아이들에게 하는 짓"이라며 "아역이 '진짜 울게 무섭게 해달라'고 해서 해줬더니 '이제 그만하라'고 하면서 울었다. 그 이후로는 나에게 안 온다. 또 '너 같은 애가 진짜 싫다'고 아이를 보면서 대사를 하는데 아역이 기절해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었다. 정말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채영은 '뻐꾸기 둥지'에서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이화영으로 열연 중이다.

'뻐꾸기 둥지'는 지난 13일 최고 시청률 22.2% (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개 후반 탄력 받고 있다. 102회를 끝으로 종영되며 현재 최종회 방송은 프로야구 경기 중계 때문에 내달 10일 즈음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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