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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중국 불법 조업 사건 다뤘다…폐세자될 위기 극복할까?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이제훈./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이 중국의 불법 조업 현실을 다뤘다.

지난 10일 '비밀의 문' 15회에서 세자 이선(이제훈)은 청나라에서 급파된 사신단을 맞이했다.

사신단은 조선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청나라 어선에 대해 조선 수군이 공격한 점을 따져 물으러 조선으로 온 것이었고 영조(한석규)는 세자에게 "폐세자가 될 각오를 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청나라 사신들은 청나라 어민들의 조업에 대해 전면허용·치외법권 인정을 요구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오만대군을 파병하라고 강요까지 했다. 특히 둘 중 하나라도 승낙하지 않을 경우 청에 대한 조선의 도발로 인정하겠다고 우기기도 했다.

'비밀의 문' 청나라 사신 에피소드는 지난달 초 전남 부안군근처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이던 중국 어선을 향해 우리 해경이 권총을 발사한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해경이 쏜 총에 중국인 선장이 사망했고 선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에 중국정부는 한국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비밀의 문'에서 현재 중국과 한국의 외교 상황과 비슷한 불법조업 내용이 다뤄졌다"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세자가 난국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 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비밀의 문' 16회는 넥센과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중계 방송으로 지연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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