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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메시지'논란…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흥행 찬물 끼얹나

애플 아이메시지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벌어졌다.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 아이메시지가 논란이 된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해외 IT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다 삼성 갤럭시S5로 변경한 후 이전까지 받아오던 아이메시지를 받지 못하게 된 여성과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가 아이메시지 증발 문제는 소송이 유효하며, 집단소송도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였다.

미국에서 처음 아이메시지 증발 문제로 소송을 제기한 인물은 아드리안 무어다. 이 사용자는 아이폰4를 사용하던 중 갤럭시S5로 스마트폰을 교체해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문자메시지가 사라진 것이다. 아이메시지의 고질병인 증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아드리안 무어는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연락했으나 이 과정에서 애들이 고의적으로 방해를 했다며 지난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이 소송에 대해 기각을 요청했지만,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의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유사 피해를 입은 아이폰 사용자를 대표해 제기돼 향후 집단 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문일까 애플은 지난 11월 9일 홈페이지에 '아이메시지 끄기'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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