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과학

할루시게니아 화석 복원…다리 8쌍 등 기괴한 모습에 '화제'

할루시게니아 생태 복원 상상도. /위키피디어 제공



5억년 전 멸종한 다세포 생물 할루시게니아의 화석이 복원되면서 기괴한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콘웨이 모리스에 따르면 할루시게니아의 몸길이는 약 0.5~3.5cm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몸통의 길이는 긴 반면 폭은 좁은 모양이다. 몸통 아래에는 7쌍 내지 8쌍의 가느다란 다리가 달려 있는데, 각각의 다리 끝에는 발톱이 달려 있다.

등에는 단단한 원뿔 모양의 가시가 7쌍 달려 있다. 촉수는 먹이를 잡아 먹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할루시게니아는 1977년에 영국의 고생물학자인 콘웨이 모리스가 앞서 버제스 세일 화석군을 발견한 왈콧이 기재한 갯지렁이 표본 중 갯지렁이류에 속하지 않는 표본을 골라내 붙인 이름이다.

모리스는 이 표본이 마치 환상 속에서나 나올 것처럼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할루시게니아'라고 지었다.

하지만 이 생물은 고생대 캄브리아기 중기인 5억1600만년 전에 최초로 출현해 5억500만년 전에 절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