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이셔스 디 첫 내한 공연./프라이빗커브 제공
갑자기 찾아온 겨울 추위를 녹일 '록의 열정'이 12월 첫째 주말 음악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스쿨 오브 록'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와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의 목소리로 유명한 배우 잭 블랙이 이끄는 밴드 테네이셔스디가 오는 5일 오후 8시와 6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 기타리스트 카일 개스로 이뤄진 테네이셔스디는 1997년 코미디와 라이브쇼가 함께하는 미국 HBO의 TV쇼 '테네이셔스 디'에 출연하면서 밴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데뷔 앨범 '트리뷰트'(2001)는 미국에서 플래티넘(100만 장 판매)을 기록했다. 직접 대본을 쓴 영화 '테네이셔스 디 인 더 피크 오브 데스티니'(2006)의 OST는 빌보드 앨범 차트 8위, 영국 차트 10위에 올랐다.
술탄오브더디스코(좌)·십센치./프라이빗커브 제공
테네이셔스디의 첫 내한 공연에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십센치가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다.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5일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밴드는 올 한 해 동안 싱가포르, 영국, 일본 등 국제 무대 투어를 마쳤다.
마지막 공연 날인 6일에는 밴드 십센치가 등장한다.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 '3.0'을 발매한 십센치는 국내와 동남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 중이다. 테네이셔스디의 첫 내한 공연은 19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다.
'2014년 이승열 콘서트, 겨울:마음의 핵'./플럭서스뮤직 제공
인기 드라마 tvN '미생' OST '날아'로 대중에게 주목 받은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은 오는 6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2014년 이승열 콘서트, 겨울 : 마음의 핵'을 연다.
'2014년 이승열 콘서트'는 사계절마다 다른 주제로 공연을 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사계절 연작의 완결편이다.
올해 3월부터 이어진 앞선 세 번의 공연은 정적을 테마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인 '겨울 : 마음의 핵'은 스탠딩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랜 시간 사랑 받은 '기다림' '시간의 끝' '비상'부터 정규 1집 수록곡 '시크릿', 애니메이션 '나루토 질풍전'의 오프닝으로 쓰인 '풍운', 유앤미블루(이승열·방준석)의 노래 '쏘' 등을 선보인다. 공개되지 않은 신곡까지 포함해 그동안 들어보기 힘들었던 곡 구성으로 무대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