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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여전' 애플 iOS 8.1.2 배포시작…'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iOS 논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등 적용된 iOS 업데이트 버전 배포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등에 적용된 OS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버그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IT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iOS 8.1.2를 배포중이다.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벨소리가 사라지는 버그 등의 수정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배포와 관련해 사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 커뮤니티인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모임'(이하 아사모)에는 벌써부터 iOS 8.1.2에 대한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8.1.2 버그 또는 나만 이럴수도'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볼륨조절에 버그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게임 들어가서 볼륨 낮추려고 하는데 한칸 이하로는 안내려간다. 게임 종료 후 음소거를 선택해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패드에서 뉴스가판대로 구독중인 잡지 내에서 사전으로 연결되는 문제가 아직도 해결안됐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이어 "애플 요즘 왜이러는지...잡스 빈자리가 크다"고 덧붙였다.

결국 팀 쿡의 애플은 잡스의 철학을 깨고 큰 화면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스마트기기의 핵심 기능인 소프트웨어는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하며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iOS의 결함 문제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이폰6에 처음 탑재한 새 운영체제(OS)인 'iOS8.0.01' 업데이트 과정에서 통화 불능 등 스마트폰 기능이 정지되는 사태가 빈발하자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말았다. 업데이트후에 배터리 수명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iOS8'이 애플리케이션간 충돌을 야기하는 건수가 종전 버전보다 67%나 급증했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결국 iOS8 업데이트 이후 문제가 제기될때마다 애플은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부족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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