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과학

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울퉁불퉁’, 중력 실체 밝혀질까

NASA 포츠담 감자/NASA 제공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NASA 포츠담 감자 이미지가 화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 사이트는 15일(현지시간)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이미지 'NASA 포츠담 감자' 이미지를 공개했다.

NASA 포츠담 감자는 인공위성 GRACE와 CHAMP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다. 감자 모양을 한 데다, 주로 독일 포츠담에서 연구가 진행된 이유로 NASA 포츠담 감자라는 이름을 얻었다.

NASA 포츠담 중력 감자의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역이다. 푸른 부분은 반대로 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중력 감자의 들쭉날쭉한 모습은 해당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을 보여주는데, 북대서양 중앙산령과 히말라야 산맥 영역이 바로 그 예다.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은 지표 아래 물질의 밀도차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지도는 다양한 해류의 순환과 빙하의 녹음 등 지표의 변화상을 계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NASA 포츠담 감자는 2005년에 작성된 지도에 2011년 보다 정밀한 중력 데이터를 보태어 완성된 것이다.

한편 17세기 영국의 아이작 뉴턴은 우주 삼라만상을 지배하고 있는 만유인력, 즉 중력의 존재를 발견해 중력 방정식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지구 중력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중력의 정체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중력을 전하는 '중력파' 가설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제시됐지만 아직까지 중력파의 존재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 지구 내 중력이 강한 곳과 약한 곳이 있는 이유 또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