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IBK기업은행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밥차' 운영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지난 5월 '경산시 사랑의 밥차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서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수행으로 '2014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201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2013년 보훈문화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만800여명이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또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를 시작으로 전국의 28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보급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강릉 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시 재난 지역에 파견돼 자원봉사자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전국 7개의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은 국립묘지를 찾는 고령의 유가족을 포함, 모든 방문객에게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카트, 전동휠체어, 안보투어 차량, 장애인용 리프트 버스 등 총 37대의 이동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지원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 8월 여자 배구단인 '알토스'를 창단했다. 이 배구단은 창단 2년 만인 2012∼2013시즌에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승리한 경기에서 1득점당 10만 원씩을 적립하는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