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새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난 12월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정부는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살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 총리의 신년사 전문.
을미년 올해는 번영과 안락의 상징인 양(羊)처럼 온 나라에 기쁨이 넘치고,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가적인 큰 어려움을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극복해왔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나누며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다져온 국가혁신의 확고한 토대 위에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정부는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살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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