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자바해역의 에어아시아기 추락 현장에서 탑승자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사고기 동체 위치가 특정되는 등 국제사회의 공조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과 국제수색팀은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3일 사고해역에서 프랑스, 싱가포르 등 국제 수색팀의 지원 아래 사고기 A320-200 수색을 속개했다.
이날 수색에는 음파위치탐지기와 측면주사 음향탐지기 등 최첨단 장치들이 대거 동원되고 러시아 전문요원 70여 명도 참가해 힘을 보탠다.
특히 사고 지점이 쿠마이만으로 상당 부분 좁혀지면서 부근 해상에 대한 수색이 집중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은 탑승자 시신과 기체 잔해 등이 주변해역의 바람과 해류에 따라 쿠마이만 동쪽으로 흘러간 점에 주목, 추락 지점을 사실상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편 QZ8501은 지난달 28일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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