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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넥스트 Utd. 콘서트, 전국 투어로 확대…故 신해철 소속사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

고(故) 신해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넥스트 Utd.(이하 넥스트)의 콘서트가 전국 투어로 확대됐다. 신해철과 넥스트 보컬 이현섭. /KCA 엔터테인먼트



고(故) 신해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넥스트 Utd.(이하 넥스트)의 콘서트가 전국 투어로 확대됐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넥스트의 공연이 다음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청주 등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고인을 기리는 콘서트를 열었다.

KCA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이 끝난 후 많은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다. 특히 이 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이 지방에서도 공연을 열어달라고 소속사에 요청했다"며 "넥스트 멤버들, 유족 측과 논의한 결과 이번 공연을 전국 투어로 확대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팬들이 보내준 애도와 넥스트에 대한 애정에 보답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이번 결정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서울 공연이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였다면 이번 전국 투어는 넥스트의 음악 색깔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어와 함께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의 권익을 강화해주는 일명 '신해철법' 제정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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