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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세 지속…WTI 48달러도 붕괴, 뉴욕증시130포인트 하락

국제유가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1달러(4.2%) 떨어진 배럴당 47.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마감 가격이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3.3%) 내린 배럴당 51.3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일 유가가 급락한것은 공급 과잉 우려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러시아와 이라크에서의 생산량이 늘어나는 데다 서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원유 시장의 문제가 더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저유가로 말미암아 나타난 도전에 강한 의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산을 시사하는 발언은 전혀 없었다.

반면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5.40달러(1.3%) 오른 온스당 1219.40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안전한 투자처인 금으로 몰렸다.

한편 국제유가 급락세 속에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01포인트(0.74%) 하락한 1만7371.6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7.97포인트(0.89%) 내린 2002.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9.84포인트(1.29%) 떨어진 4592.74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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