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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노을, 멤버 전우성 결혼식서 '청혼' 부른다…이상곤 "축가전문가수란 표현 싫어"

그룹 노을이 다음달 멤버 전우성(왼쪽에서 세 번째) 결혼식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청혼'을 부를 계획이다. /YNB 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이 히트곡 '청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청음회를 개최했다.

신곡 무대를 선보인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전우성은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며 "우리의 노래 '청혼'을 축가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곤은 "'청혼'이 프로포즈 송치고 애드립도 많아 예식장에서 부르기엔 좀 부담스러운 노래"라며 "그래서 다른 분들 결혼식에 가면 '청혼'을 조금 자제해 부르는데 우성이 결혼식에선 콘서트 장에서 하듯이 포효하며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호는 "강성균과 내가 우성이 형 결혼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며 "축가는 수천번도 더 불렀는데 사회는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발매된 '청혼'은 결혼식 축가로 널리 사랑받은 노래로 노을의 대표곡 중 하나다. 이에 대해 나성호는 "우리가 약 5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이 정도면 잊혀 지고도 남을 시간이다. 하지만 알렉스 형이나 2AM 동생들이 '청혼'을 방송에서 자주 불러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상곤은 "'청혼' 덕분에 축가전문가수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앨범을 계속 내는데도 축가 전문 가수라고 해서 떼어내고 싶은 꼬리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8일 정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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