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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기도 안성서 구제역 의심 신고 4건 발생

경기도 안성의 돼지 농장 4곳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됐다.

8일 경기도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죽산면 장계리 김모씨 돼지농장의 돼지 5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시는 해당 농장에서 간이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이 나오면 의심 돼지를 도살 처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역당국은 곧바로 장계리 농장 주변에서 예찰활동을 벌였으며 조사 결과 죽산면 당목리와 일죽면 장암·월정리 등 돼지농장 3곳에서 감염 의심 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돼지는 구제역 대표 증상인 수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발굽에 피가 있고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 것으로 관찰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