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 '간호조무사 결핵' 신생아 1천여명 '감염공포'

병원출생 1500명 '결핵 공포' 확산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이 간호조무사가 근무당시 출생한 신생아들의 결핵감염 우려가 확산되고있다.

이와관련 부산시는 결핵에 감염된 간호조무사가 근무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2013년과 2014년 4월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에 한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이 산부인과에서 2013년 1월부터 2014년 4월 8일까지 출생한 1천500여 명이다.

시는 이 산부인과에서 2013년 출생한 아이가 지난달 고열과 경련 등으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아이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산부인과 간호조무사에게서 확인된 것과 같은 결핵균이 나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과 함께 수차례 논의 끝에 이 아이의 결핵 감염이 간호조무사의 결핵과 연관성 있다고는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24개월 미만 아이에 대해서 결핵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이들은 시에서 보낸 검사 쿠폰을 이용해 오는 12일부터 시내 지정된 26개 병·의원에서 엑스레이 검사와 피부반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